북해도 골프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가장 먼저 확인할 건 코스 추천이 아니라 “지금 라운딩이 가능한 시즌인지”와 “총예산이 얼마인지”다. 홋카이도 골프장은 11월 하순이면 문을 닫기 때문에 출발일이 늦으면 예약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이 글은 확인일(2026년 9월 8일) 기준으로 시즌 마감일, 인천~신치토세 항공권 시세, 삿포로 근교 그린피, 골프백 위탁수하물 규정, 무비자 입국 조건을 순서대로 정리했다. 3박4일 기준 예상 예산은 항공권 5만~12만원(편도)에 그린피 1회 2,500엔~3만8천엔, 숙박·이동을 더해 대략 60만~150만원대에서 갈린다.
이 글에는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링크를 통해 예약이 이뤄지면 일정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북해도 골프여행, 언제까지 라운딩할 수 있을까
홋카이도 골프장은 통상 3월 중순~4월 상순에 개장해서 11월 둘째~셋째 주, 즉 11월 하순에 폐장한다. 강설 시기에 따라 클로즈 일정이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어 예약 전에 해당 골프장 홈페이지나 예약처에서 실제 폐장일을 다시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9~10월은 단풍철과 겹쳐 라운딩과 관광을 함께 즐기려는 수요가 몰리는 시기이므로, 원하는 티타임을 잡으려면 출발 최소 3~4주 전에는 예약을 마치는 게 좋다.

인천→신치토세 항공권 시세와 예약 팁
인천에서 신치토세공항(CTS)까지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 등이 직항으로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 21분이다. 비수기 기준 편도 5만~7만원대까지 내려가고, 11월 초처럼 단풍 성수기와 겹치면 11만원대까지 오른다. 트립닷컴이나 카약 같은 메타서치에서 노선 최저가 그래프를 먼저 확인한 뒤, 가격이 괜찮은 날짜를 골라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나 앱에서 결제하는 방식이 가장 무난하다. 골프백을 부칠 예정이라면 항공권을 고를 때부터 수하물 규정이 유리한 항공사를 함께 비교하는 게 낫다.
신치토세공항에서 골프장까지 이동
신치토세공항 국내선 터미널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바로 JR 신치토세공항역과 연결된다. JR쾌속에어포트를 타면 삿포로역까지 약 37분이 걸리고 요금은 자유석 1,150엔, 지정석 1,990엔이다. 9시~16시 사이에는 시간당 6편이 다녀 대기 시간이 길지 않고, 자동발매기에 한국어 안내가 지원돼 표를 사는 데 어려움은 없다. 골프장이 삿포로 시내보다 외곽(이시카리 방면 등)에 있다면 공항이나 숙소에서 골프장까지 가는 송영 차량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스인지 미리 확인하면 렌터카 없이도 이동이 편해진다.
삿포로 근교 그린피 비교
같은 삿포로 근교라도 코스 등급에 따라 그린피 차이가 크다. 카트피·라커비는 대부분 별도로 청구된다는 점도 예산을 짤 때 함께 계산해야 한다.
| 코스 등급 | 평일 그린피 | 주말 그린피 | 비고 |
|---|---|---|---|
| 이시카리 지역 저가 코스 | 약 2,500엔 | 약 3,800엔(오전) | 주말 요금에 중식 포함되는 경우 있음 |
| 삿포로 근교 중급 코스 | 약 1만~2만엔 | 중급 코스보다 상향 | 카트피·라커비 별도(예: 카트 3,960엔, 라커 330엔) |
| 프리미엄 코스(신코스 등) | 약 3만1천엔 | 약 3만8천엔 | 온천·숙박 연계 패키지가 많음 |
라운딩 비용을 온천 숙박까지 묶어서 준비하고 싶다면, 로프웨이 탑승과 소운쿄 온천호텔 2박이 포함된 북해도 4일 온천 패키지가 1,399,000원대로 나와 있어 라운딩 다음 날 여독을 온천에서 푸는 일정으로 연결하기 좋다.
골프백 위탁수하물, 항공사별로 다르다
대한항공은 23kg 이하 골프백 1개를 일반 위탁수하물과 별개로 무료 처리해주고, 무게를 초과해도 5만원을 더 내면 32kg까지는 그대로 부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23kg 이하 골프백을 무료로 위탁할 수 있으며 초과분에는 추가 요금이 붙는다. 반면 국적 저비용항공사(LCC)는 일반 위탁수하물 허용량이 15kg인 경우가 많아 골프백을 그대로 부치면 초과요금 구간에 걸리기 쉽다. 초과요금은 현장에서 결제하면 더 비싸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골프백을 챙긴다면 예약 단계에서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스포츠장비 수하물을 미리 구매해두는 편이 유리하다.
북해도 골프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 여권(유효기간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하며 훼손 없어야 함) — 무비자 입국 조건에 필수
- 왕복 항공권 또는 제3국행 아웃 티켓 — 무비자 심사에서 요구될 수 있음
- 골프화·우비·방풍 아우터 — 9~11월은 아침저녁 기온차가 크다
- 골프 장갑 여분, 볼마커, 그린피 영수증 보관용 파우치
- 엔화 소액 현금 — 카트피·라커비·소규모 매점 결제용으로 카드가 안 되는 곳이 있다
- 골프백용 커버·바퀴 확인 — 위탁수하물 파손 방지
자주 묻는 질문(FAQ)
Q1. 북해도 골프여행은 몇 월까지 가능한가요?
통상 11월 둘째~셋째 주까지 라운딩이 가능하지만 강설 상황에 따라 앞당겨질 수 있어 출발 전 골프장에 폐장일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반대로 개장은 3월 중순~4월 상순이라 겨울~초봄에는 아예 코스를 열지 않으니 이 기간은 처음부터 일정에서 제외해야 한다.
Q2. 무비자로 입국할 때 골프백을 들고 가도 문제없나요?
관광 목적의 개인 골프 장비 반입 자체는 별다른 특별 절차가 필요하지 않다. 다만 여권 잔여 유효기간 6개월 이상, 훼손 없음, 왕복 항공권(또는 제3국행 항공권) 소지 같은 일반 무비자 입국 조건은 그대로 적용되므로 출발 전 여권 상태부터 점검해야 한다.
Q3. 그린피 외에 추가로 드는 비용은 무엇인가요?
카트피와 라커비가 별도로 청구되는 코스가 많고, 캐디를 부르면 캐디피가 추가된다. 예산을 짤 때 그린피만 보지 말고 이 항목들을 함께 더해야 실제 지출과 차이가 나지 않는다.
Q4. 골프백은 기내에 들고 탈 수 없나요?
골프백은 크기·무게 때문에 대부분 위탁수하물로 처리한다. 항공사별로 무료 허용 무게가 다르니(대한항공·아시아나는 23kg 이하 무료, LCC는 15kg 기준이 많음) 예약 시 미리 확인하고, 필요하면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스포츠장비 수하물을 사전 구매해두는 게 현장 구매보다 저렴하다.
Q5. 렌터카 없이 골프장 이동이 가능한가요?
신치토세공항이나 삿포로 시내 숙소에서 골프장까지 송영 차량을 제공하는 패키지나 코스가 있어, 운전에 부담이 있다면 이런 상품을 고르면 렌터카 없이도 이동할 수 있다. 다만 송영 시간대가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 라운딩 시간을 먼저 정하고 송영 가능 여부를 맞추는 순서로 예약하는 게 편하다.
Q6. 초보자도 삿포로 근교 골프장을 예약할 수 있나요?
렌탈 클럽과 초보자용 코스를 운영하는 곳이 많아 장비가 없어도 예약 자체는 가능하다. 다만 노캐디 셀프 라운딩이 일반적인 코스가 많으므로, 진행이 익숙하지 않다면 예약 시 캐디 동반이나 초보자 배려 코스인지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